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하며 국정 농단에 관여한 차은택 씨가 내일 재판에 넘겨집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차 씨를 직권남용과 강요, 횡령 등의 혐의로 내일 기소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차 씨의 범죄 사실에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될지가 주목됩니다.
앞서 검찰은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 등을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차 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의 지분을 강탈하려 하고, 10년 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아프리카 픽처스에서 운영 자금 10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 씨가 광고사를 강탈하려는 과정에 개입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내일 함께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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