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미세먼지 정보 실시간 공유"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을 줄이기 위해 우리 정부가 중국 정부와 대기 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미세먼지 저감 기술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1차 한·중 환경부 국장급 회의를 열고 중국 환경보호부와 대기 보전, 물 관리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양국은 전용 전화선을 설치해 앞으로 대기 질 측정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내후년까지 우리나라 환경 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중국 산동, 산서, 삼서성 등에 전파할 예정입니다.

또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환경부 국장이 1년에 1~2차례 정기적으로 만나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다음 달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와의 원탁회의를 통해 대기오염 저감 정책을 공유하고 동북아 지역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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