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유력 대권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조건 없이 퇴진하겠다고 선언할 때까지 전국적인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에 대한 민심의 반발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 지역이 참여하는 비상기구를 통해 퇴진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전 대표는 또 추미애 대표가 단독으로 청와대와의 영수회담을 추진하면서 자신과 사전 교감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추 대표가 충분한 사전 논의 없이 영수회담을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며, 추 대표는 자신뿐만 아니라 당내 모든 대권 주자를 공평하게 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1514532921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