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이맘 때쯤, 어떤 끔찍한 일이 있었는지 혹시 기억하시나요?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파리테러가 1주기를 맞았습니다.
파리의 생 마르탱 운하.
수많은 등불이 아름다운 빛을 밝히며 넘실대고 있습니다.
등불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적혀 있는데요.
바로 작년 11월 13일에 있었던 파리 테러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행사입니다.
당시 바타클랑 공연장에서만 90명이 숨지는 등 총 130여 명이 IS에 의해 목숨을 잃었는데요.
트럼프 당선으로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프랑스 시내 곳곳에서는 파리 테러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1분 동안 침묵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올랑드 대통령이 추모 행사를 찾아 헌화하기도 했는데요.
아직 그때의 아픔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바타클랑 공연장은 1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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