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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 "평소 안 먹던 약·음식은 피하세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척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수면과 식사 패턴을 수능일에 맞추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안 먹던 음식이나 약 섭취는 부작용 우려가 있어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초조함 때문에 충분히 잠을 못 자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잠은 적어도 하루 5시간 이상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잠이 모자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지는 미세수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거르지 말되 위에 부담을 주지 않을 정도만 먹는 게 좋습니다.

아침을 거르고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몸이 긴장하게 되고 쉽게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평소 아침을 안 먹던 수험생이라면 남은 기간 아침 식사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수능을 앞두고 체력과 집중력을 높인다고 평소 먹지 않던 한약이나 커피 등을 섭취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특히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특정 질환의 치료제는 불면증과 두통, 구토 등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 다양한 종류의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안전하고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 당일은 두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어도 시험시간 2시간 전에는 일어나고 옷은 얇은 소재를 여러 벌 겹쳐 입는 게 바람직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스트레스성 위염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자주 경험한 수험생은 심리적 안정이 가장 중요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적당한 휴식과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라고 조언합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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