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통령 퇴진 공세 집중...與 내홍 격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차은택 씨에 대해서는 오늘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수사 관련 해서도 잠시 뒤에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안철수 전 대표와 당원들이 대통령 퇴진 서명 운동을 벌였습니다.

야권의 공세 수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여권에서는 계파 간의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여야 모두 요즘 셈법이 아주 복잡한데 집안 단속도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혼돈의 정국 속에서 야권은 지금 장외투쟁을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안철수 전 대표가 거리로 나갔습니다. 이야기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당 前 상임공동대표 : 트럼프 당선자는 박근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기에 이 혼란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입니다. 그리고 11월 12일 저는 책임 있는 여야의 정치인들이 모두 현장에 참여하기를 제안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거기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치권에서 최선의 방안을 합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안 전 대표, 대통령 하야하라 서명하기 위해서 오늘 거리로 나갔습니다. 트럼프의 뜻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글쎄요.트럼프가 박근혜 대통령과 상대하기를 싫어할 것이다,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자와 10분간 전화통화를 하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런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아마 저는 이런 굉장히 국민들께서 얼마나 불안하시겠습니까? 이것이 내후외환이라고 김종필 전 총리가 이야기를 했던데 밖의 시민들은 저를 만났더니 산사태에 물난리까지 났다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최순실 사태의 내우와 트럼프 당선이라는 외완, 물난리까지 났다고 하는데 여야 포함해서 모든 정치권이 질서 있는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주요 정치인들이 백과정명식으로 자기 생각나는 식으로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를 하면 이런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덜 도움이 되고 또 사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더 시간만 소비될 것이다 생각을 하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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