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진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당의 책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교수 720여 명은 오늘 오전 11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 대통령은 국정에서 물러나고 새누리당 지도부가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대 입학 비리 등 사태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오는 15일 시국 대토론회를 열고, 정운찬 전 총리와 최장집 교수 등 토론자들을 초대해 현 시국을 풀어나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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