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비선 실세 파문과 관련해 대학생과 시민단체의 비판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수들도 처음으로 시국선언을 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내각 전면 개편을 요구했습니다.
성균관대 교수들은 오늘 오전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국기를 문란 시킨 사태를 접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당장 중립 내각을 구성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탄핵이 마땅하지만, 임기가 일 년밖에 남지 않았고 주요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탄핵 논쟁만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시국선언에는 성균관대학교 교수 32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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