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우 아들· 현대家 손녀 선아영, 자유연애 끝 결혼 / YTN (Yes! Top News)

2017-11-15 11

■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박지훈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배우 길용우 씨가 현대가와 사돈이 된다고 하는데 오늘 특별한 분들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님, 잘 아시죠?

[인터뷰]
저도 청첩장을 받았습니다. 청첩장을 일전에 받았는데 생각도 못 했어요. 그리고 하시는구나라고 하고 가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오늘 이제 보도를 보니까 어마어마한 분하고 사돈이 됐구나, 길용우 씨가. 그래서 이래저래 제가 여쭤보니까 결국은 두 사람이 일반적인 상태로 만났다고 합니다. 길성진 씨하고 선아영 씨. 선아영 씨 우리가 알다시피 정몽구 회장의 외손녀입니다.

정몽구 회장의 딸인 정성이가 어머니이고 그 딸인데요. 두 사람이 일반 모임에서 만났다가 엄마,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고 만났다가 나중에 알고 보니까 교제를 오래 하다 보니까 남자 쪽은 유명한 탤런트 길용우 씨고 여자 쪽은 외할아버지가 정몽구 회장이다를 나중에 알고 됐고 보도는 오늘 난 것이죠.

[앵커]
그런데 이게 지금 사실 굉장히 예외적인, 아주 보기 드물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인터뷰]
현대가의 노현정 씨도 있지 않았습니까?

[앵커]
그런데 어쨌든 재벌들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결혼 형태는 중매혼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계급 내혼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런데 좀 이렇게 다른, 재벌이 아닌 다른 분들과 결혼하는 것, 이러니까 또 우리가 눈에 띄는 거죠.

[인터뷰]
그러니까요. 사실 이런 게 오히려 일상화되는 게 정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재벌가끼리는 보면 집안끼리 해서 서로 맞춰서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또 상당히 정략적인 계산도 개입이 되고 서로 지원을 하고 주고 받는. 이것 자체에 대해서 사실은 이번에 굉장히 최순실 씨 사태를 보면서 국민들이 실망도 많이 했고 또 재벌기업들이 거기에 많이 연관이 되다 보니까 더욱더 실망을 하고 있는데 그냥 재벌가에서도 그냥 평범하게 일반인들하고 혼인도 좀 하시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되게 보기 좋지 않습니까?

[앵커]
그럼요. 그래서 이게 기분 좋은 소식으로 마무리를 해야지 그래도 뒷맛이 개운하죠.

[인터뷰]
결혼하는 길용우 씨 아들도 보면 대학원 진학 준비하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동안 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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