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힐러리 클린턴이 이번 미국 대선에서 당선되면 '젠더 갭', 남녀 간 권력 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노르웨이의 여성 총리인 에르나 솔베르그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힐러리의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힐러리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 국제정치판에서 남녀 정치인들 사이의 불균형이 개선되고, 정치가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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