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 "문체부가 거짓 해명 요구해" 폭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이종근, 데일리안 편집국장 / 박지훈, 변호사 / 소종섭,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저희가 이 얘기도 있습니다마는 늘품체조 얘기 얼마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국민체조로 선정됐던 과정에도 최순실 씨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는 걸 말씀드렸는데요. 늘품체조로 인해서 논란을 겪었던 정아름 씨. 정아름 헬스트레이너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간단히 얘기하면 늘품체조가 국민체조로 어떻게 선정이 됐느냐 이건데 이걸 원래 개발한 사람이 정아름 씨다 지금 이렇게 됐는데 본인은 아니다 이거 아닙니까?

[인터뷰]
본인은 사실 지금 이런 상황이죠. 차은택 씨하고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고 실제로는...

[앵커]
늘품체조는 만들지도 않았고요.

[인터뷰]
돈도 얼마 안 되는 걸. 그냥 춤을 췄는데 내가 다 한 것처럼 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억울하다는 취지로 얘기했는데 저 말이 맞을 수도 있고 그건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건 왜 차은택 씨를 기점으로 해서 국민체조에서 늘품체조로 바뀐 것은 사실이거든요.

정아름 씨가 개입됐는지 안 개입됐는지 알 수 없지만 그 과정에서 차은택 씨가 개입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이는 그런 상황입니다.

[인터뷰]
그런데 지금 보면 정아름 씨 인터뷰 내용을 제가 쭉 봤거든요. 중요한 게 두 부분이라고 보는데 하나는 전체 기획이 이미 다 되어 있고, 늘품체조라는 이름도 다 정해지고 모든 것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나는 체조의 동작만을 개발해 주는 것에 대해서 의뢰를 받았다라는 얘기고 그래서 자기는 그것을 한 것이다라는 얘기고 두 번째는 하지만 누구라고 얘기는 안 했지만 아마 차은택 씨를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차은택 씨가 언론에서 어떤 취재 요청이 오던지 그러면 정아름 씨가 다 만들어서 기획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했다고 얘기를 해라라고 누군가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정아름 씨가 그건 좀 말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제가 그걸 체육하던 사람이 갑자기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을 하고 그게 채택을 해서 만들어진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라고 반문까지 했는데 그래도 혹시 언론에서 문의 오거나 누가 물어보면 그렇게 얘기하라고 얘기했다는 건데 그게 아마 차은택 씨로 봤거든요, 그 문맥상, 인터뷰 문맥상 본다면. 그렇...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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