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두혈통의 이상 징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김주환 /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북한 김정은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한 환자이다. 김정은의 친형 김정철이 정신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간부들이 사소한 실수를 해도 처벌을 한다. 어제 국가정보원이 밝힌 내용들입니다.

이 세 사람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은 뭘까요. 이 자리에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정은 가계도 이야기하기 전에 오늘 아침에 속보가 들어와서요. 북한에 오늘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또 발사했는데 지금 무수단이 맞다면 지금 여덟 번째 아닙니까? 또 실패한 겁니까?

[기자]
아침 7시에 쐈는데 지난 15일에 발사했는데 실패했고 오늘도 했는데 왜 이렇게 중차대한 일을 서두를까. 일단은 조급증이라고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죠. 김정은이 군사력을 과시하는 이른바 보고의 형태인데, 과시 형태인데 여기에 부응하기 위해서 관계자들이 조급하게 뭘 하다 보니까 이런 식의 실수가, 혹은 무수단미사일 자체에 굉장히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 추정들이 나오고 있죠. 이런

[앵커]
무수단 미사일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거 아니냐, 김정은이 굉장히 초조해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군요. 그런데 어제 국정원이 김정은 형제들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내용들을 보면 김정은 건강문제가 다시 부각이 되었습니다.

[기자]
건강 문제는 처음이 아닙니다마는 그런데 저희가 화면을 준비했는데요. 2012년 자기 아버지 김정일이 사망 후에 공식 정권을 취임할 때 90kg 정도. 화면이 준비됐는지 모르겠는데 조금 보시죠. 지금 화면은 최근 모습으로 130kg. 굉장히 그런데 나이가 32살. 33살. 지금 2012년도에는 인민복이 볼살이나 이런 것이 헐렁해보였는데 지금은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 저게 의미하는 바가 있죠.

과체중이면 일단 질병이 많이 따르겠죠. 이런 부분이 있고. 그리고 본인이 폭음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3~4일에 한 번,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두주불사형으로 술을 마신다, 이렇게 되면 관련 질환이 굉장히 심혈관질환이 있을 수 있는데 저렇게 되면 조금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는 거죠.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김정은이 불안하기는 하나봐요. 폭발물 탐지장치 이런 것도 들여오고 있다고요?

[기자]
지금 국정원 관계자들이 사실 대북소식통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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