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하재근 / 사회문화평론가, 양지열 / 변호사
[앵커]
가을, 그것도 늦가을에서 초겨울 이렇게 될 때가 사실 야구에서는 진짜 이건 백미편인데요. 10월 10일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이 됐죠? 그렇죠? 그런데 오늘은 야구의 백미 중에서도 백미 시구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조금 전에 다양한 시구를 보셨는데요. 텀블링 시구도 있고. 누가 제일 잘했다고 보세요? 한 분씩 여쭤보겠습니다. 준비들 하세요.
[인터뷰]
저는 일종의 퍼포먼스하고 공 던지는 동작이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깜짝 놀라게 했다는 면에서 신수지의 시구가 대단하죠.
[앵커]
차재원 교수님, 사실은 야구 광이잖아요.
[인터뷰]
야구광인데 제가 알기로는 신수지 씨도 그렇지만 태미라고 태권소녀. 이단옆차기하면서 던진 것도 MLB 홈페이지에 소개가 됐던 상당히 화제를 불렀던 장면이죠. 이단옆차기식으로 돌려서 하는 그런 시구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는데 요즘 야구를 보러 가는 재미 중 하나가 이런 다양한 퍼포먼스 형태로 뿌리는 시구를 감상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연습 많이 했을 거예요. 저렇게 이걸 하면서 한다는 게 쉽지가 않은데, 우리 하재근 평론가께서는?
[인터뷰]
신수지 선수하고 태미 씨가 거의 글로벌 양대산맥 같은 느낌인데 미국에서도 이런 영상을 보고 자극 받아서 많이 특이한 걸 시도하는데 보통은 한번 돈다든가 동작을 하고 그다음에 던지는데 신수지 씨하고 태미 씨는 도는 동작과 연이어서 바로 던졌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이 정도 경지에 오른 경우가 없고 신수지 씨 같은 경우는 마지막에 볼 컨트롤까지 완벽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수지 씨가 세계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앵커]
양 변호사님도 한번 듣고요.
[인터뷰]
저는 사실 야구를 잘 몰라서요, 시구도, 이 장면도 처음 보고 솔직히... 저는 격투기만 좋아해서 기억나는 건 클라라 씨도 빼놓을 수 없지 않나요? 화제를 많이 모았었죠. 잘하지는 못했지만 모습이 화제가 됐죠.
[앵커]
무슨 말씀이세요.
[인터뷰]
추석 때 이번에 예능프로그램 중에 시구를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서 1등을 누가 했냐면 양대산맥이 한 것이 아니라 성소라는 중국계 가수가 1등을 했습니다. 제가 그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다양한 독창적인 방법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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