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영창 발언' 내용, 軍 이미지 실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이종근 / 데일리안 편집국장,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김제동 : 부부 동반이었거든요. 아주머니 여기 서시고제가 아주머니 했던 분이군 사령관 별 4개짜리 사모님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영창을 13일 다녀왔습니다. 나가기 전에 3회 복창하기로 돼 있습니다.다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인터뷰 : 장관님 진실이 중요합니다.]

[한민구 : 제가 저런 사실을 보고를 받고조사를 했습니다. 영창 갔다 온 기록이 없습니다. 저는 상식적으로 봐서 그런 소리를 했다고영창 13일을 시킨다는 것이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보는데...]

[앵커]
제가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는데요. 오늘 갑자기 김제동 씨가 실검 1위로 떠오른 이유, 바로 앞서 들으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등장한 김제동 씨의 영창 일화. 이 문제 때문입니다.

이 문제, 저희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간단하게 이 문제는 이거 아닙니까? 김제동 씨가 군에 있을 때 사회를 볼 때 김제동 씨가 이른바 방위를 갔다오신 거죠, 그렇죠? 사회를 볼 때 4성 장군 부인한테 아주머니라고 그래서 영창에 갔다.

그래서 저희가 거기에 관한 의문점을 짚어봤는데 영창 발언이 과연 진실인가. 어떻게 보십니까? 일단 영창 발언, 영창에 갔다 왔다. 4성 장군의 부인을 아주머니라고 부르면 영창에 가느냐 하는 부분인데요.

[인터뷰]
그런데 제 생각에 만일 4성 장군 부인을, 여기에 별자리를 달고 있지는 않을 거 아니겠습니까? 나 4성 장관 부인입니다. 그걸 모르고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그럴 경우에 말 실수가 아니죠.

그건 당연히 그 아주머니한테 아주머니라고 그런 건데 거기에 대해서 영창 13일을 만일 살렸다면 구금 13일 아닙니까, 구금. 구속 13일. 이거는 제 생각에는 정상적인 군대라고 볼 수 없는 거죠.

이 때문에 지금 아까 한민구 국방장관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했는데 제 생각에는 만일 이게 진짜 진실이라면 그 당시에 군 사령관이라든가 그다음 군 사령관 아마 몰랐고 김제동 씨를 담당한 중대장, 대대장 이런 분들이 충성하느라고 그렇게 했다면 이거는 저는 정상적인 군대라고 안 봅니다.

이거는 마치 김정은 앞에서 짝발 짚었다고 사형당하는 것하고 똑같은 것 아니냐, 비유를 심하게 했는지 모르지만.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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