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남은 美 대선, 승자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박원곤 /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앵커]
오늘 미 대선. 부통령 후보들의 TV 토론이 있었습니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부통령 후보들 TV토론이 큰 관심을 못 끌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다면서요?

[인터뷰]
오히려 저는 기차에서 들으면서 올라왔는데요. 상당히 생각보다는 토론이 굉장히 열띠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로 나온 케인 상원의원이 굉장히 집요하게 트럼프의 일련의 막말들 있지 않습니까. 그것들에 대해서 계속 펜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한테 해명해라, 해명해라고 얘기를 했는데 특히 관심이 가는 것 중에 하나는 우리가 관심이 있는 핵무장론. 그런 얘기들이 계속 반복이 됐고 또 아주 정확하게 북한에 관한 질문이 두 가지가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런 것도 토론이 됐죠.

[앵커]
어떤 질문이 나왔습니까?

[인터뷰]
첫 번째는 북한 핵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양쪽 후보한테 다 물어봤는데 기본적으로 양쪽 후보의 대답이 비슷합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 안심한 게 공화당 같은 경우에 트럼프 후보가 워낙 핵무장론까지 얘기를 하면서 북한 핵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지역 문제지 미국이 할 수 있는 것들은 상당히 제한된다는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물론 그런 문제에 대해서 이번 공화당의 펜스 부통령 후보는 명확하게 선을 그었고요. 그런 것은 아니고 여전히 핵문제는 굉장히 미국에게도 위협이 되는 문제라서 강력한 군사력을, 현대화된 군사력을 가지고 그리고 또 필요하면 중국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주변 지역과 협력을 해서 북한의 핵을 포기하게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앵커]
전반적으로는 사실 부통령 후보 두 명 다 얼굴도 좀 생소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었던 인물들은 아닌데 전체적으로는 누구한테 유리했습니까?

[인터뷰]
저는 개인적으로는 펜스 후보가, 공화당의 펜스 후보가 조금 더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케인 후보가 말은 더 많이 했는데요. 나중에 나와 보니까 펜스 후보가 말은 많이 했고 케인 후보가 말은 적게 했는데 케인 후보는 힐러리의 정책을 얘기하기보다는 계속 트럼프를 공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트럼프가 했던 말들을 갖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계속 해명을 해라, 해명을 해라 얘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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