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장·차관 워크숍에서 안보와 경제 위기에 처한 비상시국에 굳이 해임 건의의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은 해임건의안이 통과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민이 바라는 상생의 국회는 요원해 보인다고 지적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국민을 위해 뛰어야 한다며 야당의 해임 건의를 수용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박 대통령은 워크숍 이후 만찬 때도 아무리 주변 여건이 어렵고 한계가 느껴진다고 해도 주어진 역사적 소명을 완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차관들을 믿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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