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괌 기지에 배치된 B-1B 전략폭격기 두 대가 오늘 한반도 상공에 출격한다는 소식 전해 드렸었는데요.
지금 화면에 잡혔습니다. 현장에서 보이고 있는 저 폭격기인데요.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오늘 재출격했습니다.
B-1B 출격은 한반도에서 첫 착륙을 하게 되는 건데요.
지금 지난 13일에 이어서 일주일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거죠. 지난번 출동은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한 뒤 나흘 만에 이루어졌었는데요.
이번에 북한이 어제 신형 로켓 분출 시험을 한 지 하루 만에 전략자산을 다시 한반도에 보냈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경고 신호로 보여지는데요.
지금 오산 공군기지 인근 상공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이번 출동 작전은 비공개로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B-52, B-1B가 아닌 B-2 스텔스 전략기가 오는 게 아니냐라는 말도 돌기도 했었는데 레이더에 잡히지 않은 스텔스기의 특성상 작전 보안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나라로 온 지금 보시는 B-1B 전폭기 두 대는 아주 저고도로 저렇게 날면서 오산기지 상공의 선회할 예정이고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두 대 미 공군의 F-15 전투기 2대가 각각 엄호 비행에 나서는 것으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B-1B 두 대 가운데 한 대는 오산기지에 아예 착륙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상공을 돌고 바로 돌아갔었죠. 지금 보시는 저 폭격기가 B-1B,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폭격기입니다.
이 B-1B는 B-2, B-52 전략 폭격기와 함께 미국의 3대 폭격기,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 B-1B가 무장 안 하고 한반도 영공에 한 30분 정도 머물다 이렇게 갔었죠. 오늘은 오산기지에 아예 착륙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YTN 카메라에 잡힌 B-1B 전략폭격기의 모습을 계속 보고 계시고요.
지금 낮게 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B-1B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관측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24일부터 이틀간 미7공군 부대 개방행사가 예정이 돼 있는데요.
그래서 한반도에 한동안 머물 것이다, 이런 관측도 나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B-1B가 우리나라에 착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미국이 강력한 확장억지력 제공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가 되고 있고요.
잠시 뒤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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