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충남 닥터헬기가 파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천안 단국대 병원 헬기장에 대기 중이던 닥터헬기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파손 부위는 앞쪽 프로펠러와 뒤쪽 프로펠러를 연결하는 구동축을 덮고 있는 동체 부분으로 10cm 정도가 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지난 11일 밤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이 헬기 위에서 장난을 치고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대체 헬기가 투입돼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며 닥터헬기 운용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81710063100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