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이정현과 독대...新 밀월 시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이동우 / YTN 보도국 부국장, 이장우 / 새누리당 최고위원

[앵커]
오늘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오찬 회동.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을 비롯한 여러 결과들이 나왔습니다. 잠시 뒤면 공식적인 브리핑도 있을 것 같습니다. YTN 보도국 이동우 부국장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까지 전해진 걸로 봐서는 청와대도 그렇고 이정현 지도부도 그렇고 상당히 서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1시간 50분 동안 오찬 회동이 있었고요. 그리고 한 20분 동안 단독으로 이정현 대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회동이 별로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는 상당히 화기애애했다는 것이고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얘기로는 본인이 대통령을 모신 뒤에 대통령이 가장 많이 웃고 기분 좋아하는 것 같더라, 이렇게 얘기를 전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1시간 50분 시간 자체도 꽤 긴 시간인 거죠?

[기자]
그렇죠. 지난번에 2014년 7월에 김무성 전 대표가 당선됐을 때 그때는 1시간 20분 했었고요. 독대도 한 5분 정도 했거든요. 5분이면 사실 그렇게 내밀한 얘기를 할 시간적 여유는 없고 그야말로 독대를 했다는 데에만 의미를 두는 그 정도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앵커]
오늘은 20분 동안 독대를 했고 거기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오늘 이정현 대표가 공개를 하나요?

[기자]
글쎄요, 좀이따 3시 20분 정도부터 당 대표 최고위원실에서 브리핑을 할 텐데 그 부분은 아주 계략적으로만 발표하지 않을까요? 대통령과 독대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내밀한 얘기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런 얘기를 했겠죠. 아무래도 당청 관계, 앞으로는 여러 언론이나 이런 데에서 수직적 당청 관계 이런 우려를 하는데 수평적 당청관계가 될 수 있게 도와달라, 이런 얘기를 했을 수 있고 당이 아무래도 정권 후반기에는 당이 주도하는 모양새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했을 수 있고요.

대통령은 아무래도 정권 후반기에 당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그런 모습이 필요하다, 그런 얘기들이 오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마는 박근혜 대통령 표정도 물론 과거에도 찡그린 표정으로 한 것은 아닙니다마는 표정이 굉장히 밝아보이거든요.

[기자]
그렇죠. 아무래도 본인과 같이 일했던 정무수석, 홍...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81115215640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