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 해설위원, 장성호 / 건국대 교수
[앵커]
정가 소식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취임 후 연일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내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그런가 하면 리우 올림픽 선수단 격려에 이어서 전직 대통령도 예방했는데요. 이 대표의 이런 형식타파를 놓고 당 안팎에서는 기대와 비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새벽에 양궁에서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이 나와서 정말 그야말로 금빛 낭보가 와서 기분이 좋은데 이렇게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싸우다 보니까 이정현 대표가 직접 올림픽 선수단 정몽규 단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격려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당 대표가 선수단 단장에게 전화걸어서 격려하는 게 드문 일이죠?
[인터뷰]
여당 대표가 그렇게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요. 집권여당의 대표니까 그럴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마는 그외에도이정현 대표의 행보가 상당히 눈길을 끌고 있죠. 당직자 회의에서는 아우님이라고 부르겠다, 당직자 출신이지만. 그러면서 여러 가지, 순천에도 내려갔다 오고.
점퍼를 입고, 비주류의 인사들에게 전화를 일일이 걸고 이런 부분들은 결국 이정현 대표가 과거에 정치활동을 가졌던 친화력이랄까 쇼맨십이 강한 그런 표현들이 정치가에서는 있었는데 그런 부분으로써 일단 자기의 리더십을 당내에서, 특히 언론을 잘 활용하지 않습니까? 상당히. 대변인이 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당내 리더십을 잡아보겠다는 그런 행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장 교수님, 그리고 이정현 대표가 이회창 총재,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순서가 대통령보다 이회창 전 총재, 그러니까 총리 하신 분을 먼저 만났습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파격 아닌까요?
[인터뷰]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실용주의적 사고가 강한 지금 이정현 대표인데 그렇기 때문에 격식을 파괴하는 것이 상당 부분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많고 어떻게 하다보면 이것이 신선하게 보일 수 있지만 우리의 전통적인 가치관이나 문화를 보면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그리고 형식과 절차, 순서를 중시하는 이런 것에 대해서 반감을 갖는 어르신이 생길 수 있겠다이런 식으로 저는 해석을 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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