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성교, YTN 객원 해설위원 /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앵커]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특정 계파 후보를 뽑아달라는 이른바 오더 투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오더를 두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성교 YTN 객원 해설위원 그리고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드디어 내일 당대표 얼굴이 결정됩니다. 결국은 친박이냐, 비박이냐 이 결정인데요. 이 결정이 내년 새누리당 대선 지형도를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주제어부터 보시죠.
친박 대 비박의 전당대회. 오더 문자가 배달됐습니다. 오더 문자, 친박과 비박 모두에게 간 문자인데요. 전당대회 때마다 이런 문자가 원래 가는 것입니까?
[인터뷰]
네. 오더 문자라는 것은 특별히 누구를 찍으라고 지시하는 문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새누리당 선거권자 또 대의원들이 대부분은 당협위원회에 소속돼 있습니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이 이번 전당대회 때는 누구를 찍어라라고 통상적으로 지시를 많이 내렸습니다.
[앵커]
저기 나오네요.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투표합시다. 기호 1번, 호남의 자랑, 이정현 후보. 이렇게 친박 쪽에서 문자가 갔고요. 비박 쪽은 이런 후보를 살펴주십시오라고 당대표에는 비주류 단일후보 기호 4번 주호영 이렇게 명시를 했네요.
[인터뷰]
통상적으로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은 직접적으로 문자메시지, 전당대회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협의 다른 시의원이나 아니면 사무국장을 통해서 통상적으로 이런 지시를 내렸는데 이것은 사실은 자율투표, 자유투표 또 비밀투표에 어긋나는 반민주적인 행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새누리당, 집권여당인데요. 4.13 총선 때 참패하지 않았습니까? 계파 갈등으로 참패를 했는데 다시 또 이번 전당대회 때 새로운 비전과 또 정책과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이렇게 또 계파간 갈등으로 가게 되면 국민들 또 당원들 절대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친박이나 비박이나 다 보냈으니까 서로 비판을 하는데 서로 비판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터뷰]
그렇죠. 흔히 내가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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