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이렇게 확대될 문제는 아닌데 이렇게 청와대의 입장 표명 이후에 상당히 마음도 무겁고 또 사명감도 굉장히 생겼습니다.
[기자]
그러면 이게 논란이 많잖아요. 김종인 대표 같은 경우에도 만류를 했다고 하고 이종걸 의원 같은 경우도 페이스북에 올렸던데 그런 국내의 반응에 대해서.
[인터뷰]
그때 김종인 대표가 만류한 건 아니에요. 전화를 주셔서 갈 것이냐, 확인을 하셨는데. 대표께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청와대에서 입장 표명을 하고 제가 다시 충족적으로 굉장히 놀랐거든요. 제가 어제 대표께 말씀드렸던 것은 제가 가고 안 가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번 우리 중국 방문이 무산되면 모양새가 마치 대통령께서 우리의 중국 방문을 가로막는 듯한 모양새가 취해지면 이게 외교적 파장이 굉장히 크게 될 것이다. 대표님 생각은 어떠시냐, 좀 지혜를 달라는 얘기였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대표께서 안 갔으면 좋겠다, 만류한다. 이런 뜻은 없었습니다.
[기자]
그러면 기사 내용은 잘못된 게 나간 거네요? 만류를 했다는 건.
[인터뷰]
만류가 아니라 갈 것이냐.
[기자]
중국 언론에서 지금 남남갈등식으로 지금 보도를 하고 있는데 이후에 방중 과정에서 중국 언론이 또 평가된 보도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거든요.
[인터뷰]
이번에 저희 6명의 초선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원이 처음 된 초선이지만 저도 베이징대학교 1세대로 중국을 잘 아는 사람이고 또 박정 의원도 중국 우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중국 전문가입니다. 제가 CCTV와 또 인민일보 인터뷰를 했지만 이미 다 인지하고 인터뷰를 한 거거든요. 제가 중국에 인터뷰했던 내용에 대해서 우리 국내 언론에서 제 발언에 대해서 문제삼는 매체는 아직 없잖아요. 충분히 준비했고요. 우리는 오로지 지금 냉각기에 빠져드는 한-중 양국의 외교 관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가는 것이죠.
[기자]
중국 공산당 관계자 만난다는 건 그때 오보라고.
[인터뷰]
완전 오보입니다.
[기자]
아예 만나지는 않는 건가요?
[인터뷰]
만나죠. 만나는데 그분이 중국 정부의 관계자가 아니고 그분은 제가 20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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