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아 / 대중문화 전문기자
[앵커]
한 주간 연예가 소식을 들어보고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연예가파일 시간입니다. 최정아 대중문화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무한도전 원년 멤버였죠, 정형돈 씨. 지금 건강상 이유 때문에 잠시 쉬고 있었는데 결국 무한도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인터뷰]
정형돈 씨가 11년 만에 이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알리게 된 건데요. 소속사, 프로그램 측에서는 지난 5월에 무한도전 복귀 의지를 정형돈 씨가 보였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컴백 날짜를 조율하던 중에 심적인 부담감이 너무 커져서 결국 하차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죠.
[앵커]
그러니까요. 팬들은 많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정형돈 씨 건강이 쉽게 회복이 안 되나 보죠?
[인터뷰]
지난 5월쯤에는 회복이 많이 되고 있다라고 주변 사람들 말을 통해서 언론에 기사화도 많이 되기도 했었어요.
[앵커]
그래서 복귀설이 나오기도 했잖아요.
[인터뷰]
그래서 복귀설이 흘러 나오기도 했는데요. 복귀 결정 이후에 심적인 부담이 너무 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 자체가 일주일에 3, 4일 정도로 출연진들이 모든 걸 쏟아부어야만 가능한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결국 본인이 호전이 완벽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을 내린 게 부담으로 다가온 것 같고. 현재 제가 알기로는 정형돈 씨가 유럽에 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유럽에 가기 전에도 지인들에게 나는 복귀 의사가 없다라고 명확하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앵커]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런데 정 씨가 앓고 있는 공황장애, 저는 옆에서 한 명을 본 적이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이게 엄살은 아니더라고요.
[인터뷰]
공황장애라는 게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고 심장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숨이 정말 턱 막혀서 벽이 쏟아진다, 바닥이 일어난다, 이러한 증상을 얘기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데 이경규 씨 말에 따르면 이 증상 때문에 죽지는 않지만 정말 죽을 정도로 환자는 힘들다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앵커]
이경규 씨 말고도 연예인들 가운데 공황장애 앓고 있었던 분들이 꽤 많지 않습니까?
[인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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