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다시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4년 더 한국 축구를 이끌게 됐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21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협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106명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98명 전원의 찬성표를 얻어 제53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입니다.
정몽규 회장의 당선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정몽규 / 대한축구협회장 : 제53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선출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축구 가족 여러분과 함께 축구 발전을 위해 약속한 공약은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아가겠습니다.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축구 문화 속에서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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