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발사 미사일 '스커드-C 계열'...위력은? / YTN (Yes! Top News)

2017-11-14 3

■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3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반발 또는 무력시위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북한의 잇단 도발 속내와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김주환 기자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어제 미군이 괌 사드 포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까? 그 바로 다음 날 공개를 했네요?

[기자]
일종의 반발 혹은 무력시위 성격이 굉장히 강하죠. 오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까지 3발을 발사했는데 일단 추정컨대 스커드-C 계열이 한 2발 정도 되고요.

1발이 합참이 분석 중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노동미사일이 아니겠느냐라는 추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근거 중 하나는 실패라고 말을 안 했고 노동미사일이 고각 발사해서 노동미사일은 멕시멈으로 하면 1000~1300km 날아가는데 이걸 75도로 하면 남한 전역을 사정권 안에 둘 수 있는 발사가 가능하죠.

[앵커]
오늘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 황해북도 황주에서 발사를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여러 군데 발사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발사한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일단은 거기서 성주까지를 우리 한반도 구글어스나 지도상으로 보면 380~400km. 아마 성주 포대도 사정권 안에 들 수 있다라는 연구가 있었고요.

성주까지는 우리가 타격 가능하다라는 그런 묵언의 위협이 될 수 있고요. 그리고 동해안으로 발사를 했죠. 황해도 황주군은 서울을 기점으로 해서 분당, 대동강 남쪽 평양을 기점으로 해서 대동강 남쪽에 황주군이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 평양을 기점으로 주변 도시 있는데 평양 외곽 방어하는 성격의 부대들이 있고요. 지금 황주 발사대에서 발사를 한 것으로 추정을 해서 다시 말씀드리면 지금 그래픽으로 보시다시피 남한 전역을 사정권 내에 둘 수 있다라는 묵언의 위협을 했다라고 분석할 수 있죠.

[앵커]
오늘 발사된 미사일, 스커드-C계열의 미사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500~600km를 날아간다고 하면 남한 전역이 사정권에 든다는 분석 아니겠습니까? 위력이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1980년대부터 북한이 이란에 수출한 게 스커드 계열 미사일인데 그때는 3000km, 스커드-B형이라고 했는데 북한이 이것을 화성5호, 지금 나름대로 스커드-C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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