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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국민께 기쁨 안겨달라"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앵커]
리우 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태릉 선수촌을 찾았습니다.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직접 만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태릉선수촌에 국가대표들의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브라질 리우만을 바라오며 흘려 왔던 굵은 땀방울.

이제 결전의 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 대통령이 올림픽 태극전사들을 만났습니다.

잦은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여기에 들어오면서 파스 냄새가 많이 났어요. 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역도 훈련 과정에서 다치기도 하고 고생을 많이 하는구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을 만나 이번에야말로 기쁨 두 배의 '우생순' 신화를 써달라고 당부했고, 이번에는 그때의 아쉬운 마음을 다 풀어버리고 국민께 두 배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모두 거두시리라 믿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효자 종목 유도 대표팀 선수들의 승리도 기원했습니다.

[서정복 / 유도 대표팀 감독 : 이름이 김잔디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름이 금잔디로 바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하하 그렇게 될 것 같은데요.)]

훈련 모습을 둘러본 박 대통령은 정부와 선수촌 관계자들에게 선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브라질 현지에서 지카 바이러스 등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김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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