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 / YTN 보도국 선임기자, 김윤태 / KOTRA 런던무역관장
[앵커]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유럽연합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성호 YTN 보도국 선임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분위기는 남아야 한다는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여론조사는 52% 조금 높게 나오고 있죠?
[기자]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되는 거죠. 투표 전날 여론조사를 해서 투표 당일에 발표가 된 겁니다. 그러면 적게는 4%포인트 정도 우세 쪽이고, 남아 있는 쪽이 우세고. 큰 걸 보니까 8%포인트까지 우세가 더 나왔거든요.
그러면 만약에 8%포인트면 상당히 큰 거죠. 이래서 아마 여기에 영향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영국 내 독립당이라고 했는데 야당이죠.
탈퇴를 강력하게 주장하던 지도자인데 그 양반 얘기가 자기가 진 것 같고 잔류가 이긴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또 하나 보수당 내에서 캐머런 총리가 공격을 받고 있잖아요. 84명의 보수당 의원들이 서명을 했어요.
무슨 결과가 나와도 캐머런 총리는 계속 일을 하세요라는 그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앵커]
일단 최종 개표 결과는 언제 나오게 되는 건가요?
[기자]
우리 시각으로 따지면 오후 3시에 최종 공식 결과가 나오고요. 또 우리가 눈여겨 볼 것은 우리 시각으로 오전 11시 반에 보면 한 50% 정도의 개표가 집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후 1시에는 한 90% 되고. 그런데 관건은 이거겠죠. 차이가 현격하게 나면 어디가 이겼다고 할 수 있는데 박빙으로 가면 시간이 점차 지연이 돼서 오후 3시까지 가겠죠.
[앵커]
그런데 일단은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고 투표라는 건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현장에 가서 또 투표를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투표 결과까지 지금 낙관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기자]
그런 건 아니죠. 왜냐하면 이런 건 있죠. 여론조사하고 많이 차이가 날 수도 있으니까 지금 집계를 수작업으로 하니까 늦어지잖아요.
또 하나 변수는 투표율이겠죠. 간밤에 보니까 그쪽이 밤이죠, 밤에 4.6센치미터 비도 오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전동차도 한두 차량이 서기도 했고 그렇다고 해요.
투표율이 올라가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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