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륭 / 축구 해설가
[앵커]
작은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이 한창입니다. 새벽까지 경기 보느라 밤잠 설치는 축구팬들이 많을 텐데요. 각팀이 두 경기씩 치르면서 이번 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별들의 전쟁 유로2016 중간 점검과 함께 16강 대진표를 예상해 봅니다. 김태륭 축구해설과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오늘 새벽 경기 호나우두가 패널티킥을 실축했어요?
[인터뷰]
사실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상황이죠. 물론 지난 1차전 아이슬란드전보다는 조금 경기력은 나아졌는데 호날두가 여전히 득점포가 터지지 않는 것이 굉장히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실제로 호날두처럼 프로팀에서는 훨훨 날아다니는데 국가대표만 되면 힘을 못 쓰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스웨덴의 즐라탄 경우에도 아직까지 무득점이지 않습니까,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그렇죠.
[앵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이번 유로 경기에 초반에 그런 판도가 계속되는 것 같은데요. 호날두뿐만 아니라 즐라탄, 뮐러, 레반도프스키 이런 핵심 역할 하는 득점포들이 아직도 가동하지 못했는데 상대팀이 그만큼 준비를 잘한 것도 있고 이번 유로가 현재 초반에는 분위기가 굉장히 수비적입니다. 그것도 영향이 큰 것 같네요.
[앵커]
아무튼 지금 포르투갈은 두 경기 계속 무승부가 되면서 이게 지금 3위인데 여차하면 16강에도 진출 못할 위기에 처했어요?
[인터뷰]
F조가 굉장히 흥미롭게 됐어요. 당초 예상에는 우선 포르투갈 또 오스트리아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현재 2라운드 끝났는데 오히려 헝가리와 아이슬란드가 선두 2등을 지키고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겠는데 역시 포르투갈에게는 마지막 헝가리와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그래도 16강은 진출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앵커]
반면에 벨기에 같은 경우에는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에서 체면을 구겼던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다시 또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어떻게 우승 후보 가운데 한 팀으로도 거론이 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이탈리아는 사실 이번 본선 개막하기 전에 마르키슈 이런 주축 미드필더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중원의...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61913163677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