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또 피소 "나도 피해자"..."사실이면 은퇴할 것"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 양문석 / 前 미디어스 논설위원, 최단비 / 변호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한류스타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또 접수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유흥업소를 찾은 박 씨가 업소 내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는 게 이 여성의 주장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피해 주장 여성 : '뭐라고? 잘 안 들린다' 화장실로 가서 이야기하자 하는 거예요. 그냥 얘기만 하는 줄 알고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뽀뽀를 하는 거예요.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지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성폭행하기 시작한 거예요. 아닌 것 같다고 나가자고 했더니 손잡이 문을 잡으면서 못 나가게 하는 것이에요.]

이 여성은 박유천 씨가 톱스타인 데다 자칫 생계수단까지 잃게 될까 봐 혼자 속앓이를 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는 기사를 보고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제기된 의혹에 대해, 박유천 씨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는데요.

그러면서 박유천 씨에게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이야기 나눠보죠.

[앵커]
류주현 앵커가 정리를 해 드렸는데 YTN 단독보도 내용이죠. 그러니까 이게 지금 비슷한 방식으로 나도 당했다, 이 얘기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이게 지금 박유천 씨 입장에서는 일단 이번에 제기된 문제를 합의가 돼서 고소 취소하는 바람에 약간 껐어요. 물론 그게 성매매 여부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성매매가 아니라면 이건 공갈배에 의한 꽃뱀 형태가 아닐까. 그래서 어차피 경찰에서 그 부분 수사를 해내야 되는 입장인데 2013년 6월 19일자로 친고죄가 폐지됐어요, 성범죄에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경찰에서 수사를 해야 하고. 또 무고죄 관련해서도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데 지금 폭탄선언 같은 게 또 하나 터졌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여성이 당했다는 그 내용이 이번에 고소장 들어온 내용과 너무 유사하다는 게 문제예요. 너무 유사하다.

[앵커]
문제라는 게 어떤 거죠?

[인터뷰]
그러니까 보다 신빙성을 준다는 거예요, 어떤 면에서 보면. 그런데 제가 판단할 때는 이 사람들, 처음에 고소한 사람하고 지금 이번에 따로 고소한 사람들, 이 사람들하고의 연관관계도 살펴봐야 될 필요도 있고요. 혹시 그동안에 모든 일이 있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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