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유천 씨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살 여성 이 모 씨가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남자친구를 통해 지난 10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가 낸 고소장에는 지난 3일 밤 유흥주점에 손님으로 온 박유천 씨가 가게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 소속사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유명인을 흠집내기 위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이라며, 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이 씨 측이 제출한 증거물과 함께 박 씨의 동선이 담긴 CCTV 등을 분석한 뒤, 조만간 박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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