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맞춤형보육 예정대로 다음 달 시행"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정부가, '전업주부' 가정 등의 어린이집 종일반 이용을 일부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맞춤형 보육' 정책을 다음 달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방문규 보건복지부차관은 어제 오후 정부 세종청사 긴급 브리핑에서, '맞춤형 보육 정책은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특히 '보육료 예산을 지난해보다 천83억 원 증액했는데, 이는 맞춤형 보육이 시행됐을 때 어린이집에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보육예산 삭감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어린이집 단체와 야당은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되면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보육료가 20% 삭감되는 등 운영이 어려워진다며 제도 시행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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