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일본 프로팀과의 평가전에서 4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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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8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조에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지난 14일 니혼햄(14일)전 이후 야쿠르트(16일)·주니치(17일) 전에 이은 4연패다. 그러나 이전 경기에서 불펜진의 난조로 역전패한 것과 달리 이날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올 시즌 팀 내 선발 투수로 낙점받은 양현종은 이날 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5볼넷·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4개. 이전 평가전에서 최고 150㎞의 직구를 던졌던 양현종은 이날 선두타자에게 볼 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반했다. 후속타자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처리하고 1회를 마감한 그는, 2회 볼 넷 3개로 맞은 2사 만루에서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첫 실점했다. 4회에는 피안타 2개와 유격수 실책으로 2실점했다. 하지만 손동욱-이대환-임준섭-유동훈이마이크로게임 5회부터 마이크로게임각각 1이닝 씩을 이어 던지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이크로게임
KIA는 7회와 8회 각각 1점씩을 내며 2-3으로 쫓았다.마이크로게임 마이크로게임그러나 타선이 4안타 빈공에 허덕이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김원섭·최희섭·마이크로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