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내일(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예정돼있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와 사직로·남대문로 등에서 퇴진비상행동과 자유통일당 등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퇴진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단체는 동십자교차로에서 재동교차로까지 집회를 연 뒤 우정국·남대문로·한은교차로를 거쳐 행진합니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단체는 세종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진행합니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집회 장소 주변에 교통경찰 240여 명을 투입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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