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전 의원을 주축으로 하는 비이재명계 모임, '희망과 대안 포럼'이 KTX 광명역에서 창립식을 열었습니다.
창립식엔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김부겸 전 총리 외에 박광온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명계 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가려면 헌정 질서 수호 세력을 모아 더 큰 연대가 필요하다며 현재의 민주당을 넘어서는 통합과 연대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헌정 질서를 짓밟는 절대 권력을 분산시키기 위한 개헌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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