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휴직을 사용하는 교사가 한 해에 2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에 제출한 초중등 교원 질병 휴직 현황을 보면 지난 2023년 4월 2일부터 1년 동안 휴직 상태였던 전국 초중고 정규 교사는 모두 천 97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교사가 천 2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교사 412명, 고교 교사는 289명으로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교육 당국은 정신질환 등은 민감한 개인정보인 만큼 정신, 따로 분리해 관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상담과 심리 치료를 이용한 교사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담 건수는 지난 2022년 7천 900여 건에서 2023년 3만4천여 건으로 급증했고, 심리치료 건수도 같은 기간 천 490여 건에서 7천 500여 건으로 5배 증가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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