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와 비상계엄 선포와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데 대해 특검법을 관철하기 위해 내놓은 근거 없는 생각, 이른바 '뇌피셜'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의 주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없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수첩과 명태균 씨 황금 폰,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느낌을 멋대로 연결해 쓴 망상 소설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런 허무맹랑한 얘기를 하는 이유는 비상계엄과 내란 프레임의 약효가 떨어지자 '명태균 프레임'으로 이동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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