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오늘(16일) 향년 97세로 별세했습니다.
길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7명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길 할머니 빈소는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모레(18일)입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와 관련해 길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려고 적극 활동한 분이라며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피해자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하고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21623004400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