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군과 경찰을 동원해 지역 평온을 해하는 폭동을 일으켰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가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윤 대통령이 계엄 당시 무장 군인 1,605명과 경찰 3,790명을 동원해 지역의 평온을 해하는 폭동을 일으켰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의 공소장에 적시된 경찰 인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에 언급된 규모보다 6백여 명 더 늘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경을 투입한 구체적 정황을 토대로 향후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서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계엄 당시 국회 질서 유지를 위해 군 간부 위주로 280명 정도만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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