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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성훈·이광우 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 "현장에서 대기 중…아직 집행 못 해"
경찰 "김성훈·이광우 주거지도 오늘 압수수색"
"업무용·개인용 휴대전화 압수…비화폰도 포함"
경찰이 오늘 오전부터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호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건데, 일단 주거지에서 비화폰을 포함한 개인용·업무용 휴대전화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압수수색 상황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수사관 등이 현장에서 대기 중이라며 아직 압수수색을 진행하진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호처에서 군사상 기밀 등을 이유로 거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오늘 두 사람의 주거지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업무용·개인용 휴대전화를 모두 확보했는데, 비화폰도 포함됐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비화폰 통신 내역 등도 확인해야 하는 만큼 이번 경호처 압수수색 대상에는 비화폰 서버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휴대전화도 확보해 포렌식을 진행했는데, 의미 있는 내용도 일부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위원 등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일단 경찰 특수단은 지금까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 숫자가 53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중 당정 관계자가 28명, 군인은 20명, 경찰은 5명입니다.
그중 8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공수처와 군 검찰에 11명을 넘겼다고 밝혔는데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우 공수처와 협의해 경찰에서 수사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이 전 장관이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조치를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경찰에서 수사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 2차 조사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며 비상계엄 심의 국무회의와 관련해 추가로 확인할 내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내란 사전 모의 의혹과 관련해 군 사령관급인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을 최근 피의자로 추가 입건했다고 설명했습... (중략)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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