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조 수사 속도...이번 주 탄핵심판 본격 증인신문 / YTN

2025-02-02 5

■ 진행 : 성문규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성수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구속 기소한 검찰은 이제 주요 정치권 인사에 대한 체포조 운영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설 연휴에 중단됐던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번 주 다시 시작되는데요. 체포조 수사와 탄핵심판 본격 증인신문과 관련해 김성수 변호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검찰이 경찰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 같은 수사기관끼리 압수수색하고 수사한 것 자체가 흔한 일은 아닌데 왜 한 겁니까?

[김성수]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압수수색이 최근에 검찰에서 경찰의 국수본 사무실에 대해서 진행이 됐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경위가 굉장히 궁금하실 수 있는데 지금 검찰에서 압수수색한 이유 자체는 지금 경찰에서 12월 3일 계엄 당시에 체포조에 사용되려는 인원을 지원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 보니 이 의혹에 대해서 수사를 하기 위해서는 사실관계 파악이 필요한 것이고 이때 당시에 관여가 돼 있던 경찰 간부들 중에 일부가 지금 국수본에 근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까 국수본 사무실이라든지 또 지난 12월 19일에는 국수본의 수사기획조정관실 이런 곳들을 통해서 압수수색을 했었고 이를 통해서 어떤 증거들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겁니다.


국수본에서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검찰이 어떤 증거가 될 만한 자료를 찾아야 될까요?

[김성수]
아무래도 지금 경찰에서 명단을 제공했다는 것 자체는 인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명단이 어떤 목적으로 제공된 것이냐가 쟁점이 되는 것이고 지금 일단 의혹이 나오고 있는 부분은 이 명단이 체포조를 지원하려고 하는 그런 명단이 아니었느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인데 경찰에서는 이 부분이 당시에 현장 안내를 위해서 이 명단이 제공이 됐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사실관계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가 공방이 필요한 것이고, 일단 검찰 측에서는 의혹이 있기 때문에 실제 체포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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