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구치소에서 설맞이...탄핵·형사 재판 대비 / YTN

2025-01-29 0

■ 진행 : 이정섭 앵커
■ 출연 : 박상규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3번째 맞는 설을 구치소 독방에서 보냈습니다. 연휴 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탄핵과 내란죄 형사재판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윤 대통령 재판 상황은 향후 정국 일정에 가장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인데요. 관련 정국 이슈들 박 상 규 시사평론가,최 창 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과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설날이라서 저만 한복을 입고 진행하게 됐습니다. 두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말씀드린 것처럼 구치소에서 설날을 맞았습니다. 지금 여권 인사들의 접촉이 있었는데 원내는 아니고 원외 당협위원장들 8명의 이름으로 편지가 전달됐가 이 현장에 윤상현 의원 등이 함께 구치소에 찾아가서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 모습이 많이 보도가 됐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박상규]
일단은 접견은 안 되잖아요. 그래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연휴가 끝난 뒤에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방문해서 윤 대통령을 면담하겠다고 했는데 그에 앞서서 어찌 보면 윤상현 의원을 필두로 해서 원외당협위원장 80여 명, 정확히 83명이라교합니다. 편지에 연명을 했는지 그래서 구치소 앞에서 회견도 하고. 저게 또 YTN 등을 통해서 생생히 다 보도가 됐잖아요. 다분히 여론전의 성격이 강하다. 왜냐하면 편지는 전달이 됐겠지만 면담을 한 것은 아니잖아요. 다만 긴 설 연휴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여러 가지로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자, 그런 것도 있고 정치적으로는 지지층에 호소하는 부분이 좀 있다고 봅니다. 최근에 여론 흐름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이렇게 해서 지지층의 결집도 북돋울 필요가 있다는 점도 있는 것 같고요. 또 각자의 정치적인 셈법도 있었다. 그것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지금 현재의 정국에서 본인들이 목소리를 내고 싶은 그런 것들도 반영이 됐는데 지지층들은 지지를 보내겠지만, 물론 중요한 것은 민주당 측에서는 당연히 지지층 중심으로 비판적이고. 중요한 건 중도 무당층인데 어떻게 보셨을지에 대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저런 모습이 그렇게 썩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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