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에서 설맞이한 윤 대통령...연휴 뒤 보석 청구 / YTN

2025-01-29 3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치소 독방에서 설날을 보낸 윤석열 대통령, 설날에도 변호인단을 접견하며 탄핵심판과 재판에 대비하는 가운데, 연휴 이후 보석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배종호 세한대 교수두 분과 정국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두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설날 명절인데 윤석열 대통령 구치소 독방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이 구치소 앞에 모여서 윤 대통령에게 절을 하고 편지도 보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이종근]
아무래도 관저에서 체포와 관련돼서 저항할 때 그때 찾아갔던 의원들 또 그때 찾아갔던 당협위원장들이 이번에도 구치소 앞까지 직접 가서 설 세배를 올리고 또 국민들 앞에서 편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어찌됐든 당의 공식적인 움직임은 아니고 개별적인 움직임으로써 당 지도부는 거리를 두는 모습인데 왜 이렇게 그렇다면 당은 움직이지 않고 개별적인 의원들이 움직이냐는 건 아마도 여론을 판단함에 있어서 당에서는 앞으로 있을 헌재의 심리 결정 결과나 혹은 사법적 형사재판의 과정들, 이런 과정들 속에서 여론의 향방이 또 바뀔 것을 우려하고 만약에 만약에 조기대선까지 간다면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당이 비호하거나 또는 대통령을 지지했을 때 돌아오는 후폭풍 이것을 아마 생각할 수밖에 없겠고 거꾸로 여기에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 같은 경우는 역시 또 지금 민심의 흐름, 그러니까 여론조사의 결과가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국민의힘 지지율이 추세선으로서 상당히 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을 해서 여기서 어쨌든 자기들이 빠져나가지 않고 끊임없이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자신들 역시 그 여론에 편승하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도부는 거리를 뒀다고 하지만 연휴가 끝나면 국민의힘 의원들 일부가 면회가 갈 거라고 하더라고요.

[배종호]
저는 지금 일련의 행위가 굉장히 부적절하다라고 판단합니다.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이분들이 사적으로는 할 수가 있겠는데 지금 이분들의 신...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2918483728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