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아직 끝이 아니기에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 유례없는 역사적 기로 한복판에 서 있는데, 진통을 이겨내고 결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이 내란의 어둠을 걷어내고 고대 속에 잠든 '아고라'를 깨워낼 거라면서, 일상적으로 주권자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문을 열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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