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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트럼프 장남 소개로 2기 주요 인사들 만날 것" / YTN

2025-01-18 1

정용진 "트럼프 장남 소개로 2기 인사들과 만날 것"
정용진, 취임식 참석 이후 VIP 무도회 참석 예정
정용진 "트럼프, 한국에 관심…또 만날지는 불확실"
정용진 "대미 소통 창구는 중요…국익에 보탬 되길"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신세계 그룹 정용진 회장이 트럼프 장남의 소개로 2기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정·재계 인사 중 유일하게 트럼프를 만나 화제가 됐던 정용진 회장은 취임식과 무도회까지 참석해 트럼프 측과 한미 경제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해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당선인과 만난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뉴욕을 방문해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최고 실세로 꼽히는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소개로 2기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용진 / 신세계 그룹 회장 : (트럼프 2기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 있으실까요?) 트럼프 주니어가 많이 소개해 줄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뒤에는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축하 무도회도 부부 동반으로 함께 할 예정입니다.

트럼프를 또 만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지난번 만남에선 트럼프가 한국에 관심을 보여 사업 등 여러 사안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 다양한 소통 창구가 만들어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국익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용진 / 신세계 그룹 회장 : 빨리 대미 창구가 빨리 이제 개선돼서 저 아니더라도 더 좋은 자리에 계속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만나야 되겠죠?]

트럼프의 첫 번째 대통령 취임식 때 한국 기업인들의 참석이 제한적이었던 반면,

이번 취임식엔 정 회장 외에도 여러 기업인이 초청을 받은 것은 그만큼 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 경제계의 위상이 높아졌고,

우리 기업들도 트럼프 2기에 찾아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의 리더십 공백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우리 기업인들이 민간 차원의 한미 간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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