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구속심사에서 40분간 직접 발언...한 차례 휴정 / YTN

2025-01-18 1

■ 진행 : 나경철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이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피의자 심문 조금 전에 종료가 됐다는 소식 들어왔는데요. 지금부터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구속 심사가 방금 전에 끝난 것 같습니다.

[손정혜]
5시간 정도 걸렸고 휴식시간을 빼면 4시간 40분 정도 진행됐다고 보이는데요. 일반적인 사건보다는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지만 또 박근혜 전 대통령 때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시간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조금 더 짧은 시간이었다. 그만큼 하나의 죄명으로 서로 양측의 의견이 개진되어 있기 때문에 예상에 맞게끔 진행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일반 피의자들 같은 경우는 이렇게 길게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대한 사건이고 우리나라 역사에서 우리나라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질 어떻게 보면 시금석이 될 판결일 수 있기 때문에 양쪽의 공방도 치열했고 재판부도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을 다수 질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피의자 심문이 종료됐고 대통령이 곧 서울구치소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런 속보도 함께 들어와 있는데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서울서부지방법원 입구, 법정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함께 보고 계십니다. 앞서서 법원에 출석할 당시에는 포토라인에 대통령이 서지 않았었는데 또 나올 때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아니면 출석할 당시처럼 그냥 차량을 타고 바로 구치소로 향할지 이 부분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구속 심사 중간에 휴정이 또 있있었습니다. 한 20분간 재판장의 요청으로 휴정을 했다. 이것도 이례적인 사안 아닌가요?

[손정혜]
아닙니다. 일반적인 상황으로 해석해야 될 것이 일반재판을 하다가도 오후 2시부터 보통 6시까지 하잖아요. 그런데 4시간 내리 사람인지라 앉아서 쉬지 않고 하기가 좀 어려운 측면도 있고 화장실을 간다거나 물을 마신다거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 쉬었다고 보실 수 있을 것 같고요. 특히 재판관도 쉬어야 되지만 변호인들이나 당사자나 수사기관들도 약간의 휴식시...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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