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윤 대통령 체포 협의 중...이 시각 공수처 / YTN

2025-01-15 4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화면으로 계속 이 시각 관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1시간 정도 협의가 걸릴 것이라는 것이 현장의 전언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공수처에 나가 있는 법조팀 기자들 연결해서 현장 상황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수, 이경국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관련 소식 이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공수처 검사들이 현재 관저 안쪽으로 진입해서 체포영장 집행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그리고 경호처에서 공수처에 보안검색을 강화하기 위한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고요. 경호처를 출발한 차량도 이 공수처에 도착해서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금 전에 공수처에서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어떤 내용이 설명이 됐습니까?

[기자]
오전 9시쯤에 공수처가 긴급하게 브리핑을 진행을 했습니다. 우선 오늘 2차 영장 집행을 막는 대통령 경호처 직원은 없었다고 설명을 했고요. 이어서 물리적인 충돌 역시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부장검사 등 검사들 관저 안으로 들어간 상황이고 체포 영장 집행 관련해서 윤 대통령 측과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수처는 현 상황에서 자진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영장 집행이 목표이자 목적이라는 점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대통령 경호처에서 협의 요청 있었다는 점도 공수처가 공개를 했습니다. 폭발물 검색이나 건물 비워야 한다는 점 등을 협의하자고 요청이 있었다는 건데 윤 대통령이 어떻게 이동할지도 만약에 체포영장이 집행됐을 경우 어떻게 이동할지도 협의가 있어야 할 거라고 공수처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1차 영장 집행 당시에는 영장이 집행돼서 윤 대통령 신병 확보할 경우에 이대환 부장검사, 그리고 차정현 주임검사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가 있는데 오늘 공수처는 조사에 참여할 검사가 바뀔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 (중략)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1509583658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