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새벽 0시 25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6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거로 파악됐지만, 불이 난 건물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는 소방 당국 등의 판단 아래 인근 거주자 20여 명이 임시 대피소로 몸을 옮겼습니다.
또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일대 주민에 외출을 자제하라는 재난문자도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모두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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