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있는 야탑동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4시 반쯤 화재가 났고요. 지금 다수가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라고 소방당국에서 밝혔고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고요. 그리고 1층 식당 주방에서 났고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커다란 검정색 연기가 건물을 다 휘감고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죠. 그리고 불이 진화가 안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화재 건물에 식당과 병원이 있고요. 지금 평일 오후 시간대, 금요일 오후 시간대기 때문에 혹시 식당이나 병원, 소매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있지 않을까 걱정되는 상황이고요. 저희가 제보자, 목격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선생님 나와계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지금 나와 계신 곳이 어디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야탑역 BYC 건물이고요. 코너 쪽에 있다가 정면 쪽으로 오니까 정면 쪽은 에어매트 깔고 사다리를 투입해서 헬기까지 동원해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잠깐만요.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보내드리고 있는 화면은 20분 전 화면인데 지금 현재는 에어매트가 깔려 있고요. 위에서 헬기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고요.
[인터뷰]
건물 위에 올라가서 구조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아직까지 구조자는 발견이 안 됐고요. 바닥에는 에어매트가 깔려 있는 상태고요. 지금 방금 소방헬기가 떠서 소리가 조금 시끄러운데 그런 상태입니다, 지금.
선생님, 혹시 지금 화재가 난 건물 있잖아요. 지금 저희가 검은 연기로 휩싸여 있어서 건물이 어떤 상점들이 있는지 궁금한데 병원, 식당, 많다면서요?
[인터뷰]
건물, 식당, 은행 그리고 BYC 건물이고요. 뒤쪽 정면 쪽은 거의 다 연기에 건물 전체가 새까맣게 탔고 앞에 건물 쪽은 그나마 앞에는 조금 괜찮은 것 같아요. 도로변.
저희가 폭발하는 듯한 화면도 보고 있는데요.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당시에 제가 한 1km 전방에 있다가 연기가 나길래 한번 오토바이가 있어서 바이크로 왔더니 불길이 엄청 심하게 나고 있더라고요.
선생님, 혹시 저 건물을 이용해 보셨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건물 자주 이용하죠.
자주 이용하는 건물이고 많은 사람들, 많은 주민들이 찾은 건물입니까?
[인터뷰]
그렇죠, 야탑에서 거의 건물 중에서는 제일 큰 건물에 속하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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