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일어난 산불이 19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어제 오후 2시 10분쯤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대응 1단계를 내린 뒤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늘(1일) 날이 밝은 뒤 헬기 18대 등을 투입해 오전 9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불로 산림 14.5ha가 탄 거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되살아나지 않도록 감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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