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본회의 무기명 투표 결과, 마 후보자 동의안은 의원 193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86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마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적격' 의견을 제시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후보자 임명권을 행사할 수 없다며 인사청문회에 불참했고, 본회의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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